연예인 [빌트] 진짜 재능인 비르츠가 리그를 위협한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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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2-02-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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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과거에 지역별로 부분적으로 성행한 풍습 중에


편두褊頭라는 풍습이 있다고 함.



막 전세계에서 모두가 다 했다 정도는 아니긴 한데, 희한하게 띄엄띄엄 또 여러대륙에서 은근히 하긴 함




아직 사람 몸이 물렁한 어린아이때


천이나 노끈으로 묶거나, 목판, 혹은 돌로 말 그대로 머리통을 압축해서


마빡을 뒤쪽으로 평평하게 만드는것.



저 사진 보면 쉽게 이해됨







1.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2.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3.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4.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5.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6.gif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구구절절 말이 더 필요 없고 짤 보면 이해 될듯



이집트부터 마야 문명에 꽤 다방면의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성행했던 풍습






우리나라에서도 고대에 편두 풍습이 있었음. 


삼국지 위지 동이전 이런 구절이 나옴.







兒生, 便以石厭 其頭, 欲其褊. 今辰韓人皆褊頭 

어린 아이가 출생하면 곧 돌로 그 머리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려 하기 때문에, 지금 진한 사람의 머리는 모두 납작하다.



문헌 기록뿐만 아니라 편두로 추정되는 인골도 발견된 바 있음



1.PN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2.PN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삼국지에서는 '진한' 지역에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국내에서 편두로 확인되는 인골이 나온건 '변한' 지역의 김해 가야 유골


(경북 임당동 고분에서 편두로 보이는게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짤은 못 찾음)




현재까지 발견된 편두 유골은 다 여자인데,


숙년(40∼50대) 여성

장년(20∼30대) 여성

5~6세 어린이 유골도 있는데 어린이라서 여긴 성별 확인이 안되는데 아마도 여자일듯





https://www.yna.co.kr/view/AKR20190929020700005




시기로 보면 3세기 쯤에 일시적으로 유행한듯 하고,


단 개나소나 죄다 하진 않았고 하는 사람만 하는 그런 느낌인것 같다고 함.



삼국지를 쓴 진수가 233~297년대이니 만큼 딱 그 시기의 풍습을 그대로 적은거.




4.pn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여담으로 바닷길로 가까운 구마모토에서도 편두 유골이 발견되었는데(여기도 여자)


그래서 가야쪽과 연관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음







1.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고구려 개마총




3.jpg 고대 한국에서도 일시적으로 유행했던 희한한 풍습, '편두'


신라 금령총




https://www.hani.co.kr/arti/PRINT/881436.html




해당 기사 같은 경우는 금령총과 개마총을 예로 들면서


신라도 편두를 하고,


권오영 교수는 고구려의 경우도 편두로 추정되는게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유골이 나오기전에는 그림이나 토기로 뭐라고 말을 하기 전에는 알수가 없으니



다만 경북 임당동의 고분 유골에서 편두로 보이는 모습이 나오고,


또 애초에 삼국지에서 말하는게 진한이기도 하고, 진한과 변한의 풍습은 비슷해서


이쪽에서 편두가 행해졌을 가능성은 꽤 있어보임





다만 현재 있는거라고는 삼국지의 저 짤막한 구절 하나와


진한, 변한 쪽에서의 유골 몇개라




모두에게 성행했다고 하긴 또 동시대 가야 다른 고분에서는 편두를 안하고 있고,



그럼 신분이 높은 사람이 하는가 하면 편두를 한 사람들의 신분이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는 경우도 꽤 많고



그 외에 어디서 또 했는지, 신분이 높은 사람이 했는지 그냥 상관없이 했는지, 언제까지 성행하고 언제부터는 안했는지


어떤식으로 이 문화가 행해졌는지는 알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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