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시즌 결과: 챔스 4강 탈락, 리그 2-3위(아직 확정 X), 포칼 3부리그 팀에게 광탈

전반기 평: B+, 후반기 평: D-, 전체 평: C+

코멘트: 전반기엔 말 그대로 체급으로 상대를 개패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음. 전술적으론 불안했지만, 사네 해줘, 케인 해줘, 무시알라 해줘, 김민재 우파 막아줘, 이걸로 어떻게든 꾸역꾸역 이겨나갔다. 그러나 슬슬 챔스때부터 염병짓을 보여주더니 리그에서 렙쿠전 3-0 완패를 기점으로 후반기에 라치오, 브레멘, 보훔, 슈투트, 돌문 등한테 개쳐맞으면서 12-13시즌 이후 이어지던 리그 연패가 끊기게 된다.

투헬

전반기 평: C-, 후반기 평: E-, 전체 평: F

코멘트: 얘 욕을 하도 해서 코멘트를 달기도 슬슬 아까울 정도. 한줄 요약해서 시즌 내내 선수 사달라고 찡찡대는데 맨날 쳐지는 병신. 그나마 챔스 8강, 4강에서 보여준 모습은 좋아 후반기 평을 F에서 E-로 올려줬다.

케인

전반기 평: S, 후반기 평: A, 전체 평: A+

코멘트: 명실상부 현재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결정력, 빌드업, 경기 자체를 풀어나가는 능력, 압도적인 pk 성공률. 케인이 이번 시즌 바이언에 없었더라면 리그 2-3위 경쟁이 아닌 챔스권 경쟁을 했을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케인의 느린 속도로 인한 찬스 미스, 중요한 경기에서 무득점, 내려와서 경기를 풀어주는 스타일이기에 정말 필요한 시기에 최전방에 케인이 없다는 점이다. 다음 시즌엔 좆드진들의 전폭적 지원으로 케인이 최전방에서 골만 딸깍해도 될정도의 팀이 완성되길 바란다.

추포모팅

전반기 평: 평가 보류, 후반기 평: 평가보류, 전체 평: ㅂㅂ

코멘트: 22-23시즌의 반짝이는 고점을 뒤로하고 꼬라박고 있다. 케인이라는 존재로 인해 백업이 되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교체로 나올때마다 걍 뛰어다니는 선수 1 정도로 무난무난 못한다. 이번 시즌 바이언과의 계약이 만료, 보드진도 그닥 재계약의 의사가 없어보여 팀을 떠날것 같다.

사네

전반기 평: A+, 후반기 평: C-, 전체 평: B+

코멘트: 전반기의 사네는 정말 좋았다. 케인과의 호흡도 좋았고 꾸준히 득점을 올리면서 전반기 기준 키커 랑리스테 윙어 부문 wk를 받을 정도로 전반기 한정 분데스 최고의 윙어. 그러나 매년 그렇듯이 후반기에 개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못한다. 걍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후반기엔 진짜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못한다. 전반기에 보여줬던 간결하고 깔끔한 모습을 뒤로한채 후반기엔 질질 끄는 더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레알 1차전 원더골과 아스날전 좋은 모습으로 기존 평가였던 D에서 C-로 올려줬다.

코망

전반기 평: B-, 후반기 평: C-, 전체 평: D

코멘트: 눕는다. 또 눕는다. 하다하다 이젠 공 잡고 뺑글 돌다가 부상을 당해서 시즌아웃을 당했다. 코망이 보여주는 드리블, 속도 이런거랑 별개로 부상이 너무 많아서 높은 평가를 줄수 없는 선수. 선수의 능력으로만 평가하자면 매년 그랬듯이 드리블, 속도같은 돌파 측면에선 뛰어나지만 크로스랑 슛이 은퇴한 리베리보다도 못할거 같을 정도로 쓰레기 같다. 슬슬 유기가 아주 마려운 선수.

그나브리

전반기 평: 평가 보류, 후반기 평: 평가 애매, 전체 평: 사우디행 요망

코멘트: 그닥 평가할게 없다. 많은 경기에 나온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압도적인 모습도 아니고. 얘 주급 생각하면 이 팀에 있는게 아까우니 얼른 사우디로 가길.

무시알라

전반기 평: B+, 후반기 평: A-, 전체 평: A-

코멘트: 이 팀엔 이제 없어선 안될 존재이다. 볼 운반 능력, 드리블은 이미 탑급. 무시알라가 나온 경기와 나오지 않은 경기의 경기력 차이가 엄청나게 클 정도로 팀이 안굴러갈때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하는 바이언의 미래이자 현재. 다만 아쉬운 점은 마무리 능력이랑 슈팅 부분인데 보완한다면 미래엔 발롱도르도 노릴수 있을 정도의 재능이 아닌가 싶다.

마티스 텔

전반기 평: B-, 후반기 평: D, 전체 평: C-

코멘트: 전반기엔 정말 보물같은 존재였다. 중요한 순간에 한골씩 넣어주었고 전반기 바이언의 슈퍼 조커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후반기엔 그냥 그럭저럭 유망주 1 정도의 모습이였다. 과도하게 오른발만을 사용한 드리블 때문인지 턴오버도 많았고 수비 기여를 하긴 하는데 수비가 좋은지도 그닥 모르겠다. 하지만 05년생이니 만큼 발전의 여지가 많아보이니 차차 단점을 보완해나갔으면 좋겠다.

뮐러

전반기 평: C-~D, 후반기 평: D+, 전체 평: D+

코멘트: 뮐러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도 많았지만 늙어져서 오는 신체적 한계때문인지 둔해졌고 경기 흐름을 끊는 경우도 많았다. 24-25 시즌엔 라스트 댄스이니 만큼 모든걸 발휘해주길 바란다

고레츠카

전반기 평: D, 후반기 평: B-, 전체 평: C-

코멘트: 좆같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엔 변형 쓰리백을 바탕으로 한 투헬의 전술에 잘 적응해나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얜 발이 없다. 분명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 빠른 침투등 정말 좋은 툴을 갖추고 있지만 패스가 ㄹㅇ 개심각하다. 감자탕 먹으면서 조기축구회 나가는 아저씨들이 얘보다 패스를 더 잘하는거 같다. 팀내에서 주급을 엄청나게 많이 받는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퐁당퐁당 폼을 보여주면 더 이상 유지시킬 이유가 없는 선수.

키미히

전반기 평: B-, 후반기 평: B+, 전체 평: B

코멘트: 전반기에 수미에서 정말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흔히 말하는 똥처리 담당이였는데 예전처럼 똥처리를 하기엔 본인의 신체가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포백 보호 실패, 다량 실점등으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해외 언론에선 키미히를 이젠 내보내야 한다, 등 다양한 얘기가 나왔지만 후반기에 풀백으로 전환하면서 폼을 많이 끌어올렸다. 풀백으로 출전하되, 인버티드 풀백처럼 중앙으로 들어오며 상대 미드진의 압박을 최소화 시킨 키미히의 모습은 전반기에 비하여 완전히 바뀌었고 특히 그의 진가는 아스날과의 챔스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울미히 지켜 ㅜㅜㅜㅜ

파블로비치

전반기 평: 평가 애매, 후반기 평: B+~A-, 전체 평: 우선은 평가 보류

코멘트: 혜성처럼 등장한 바이언의 유스 미드필더. 어떤 근육만 많은 유사 미드필더와 다르게 빌드업과 패스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특히 박스 바로 앞에서 스트라이커에게 띄워주는 패스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다. 04년생인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어린 선수에게 따르는 단점중 하나인 경험 부족과 멍청한 파울이 가끔 보이긴 한다. 이 부분을 계속 보완해나가면 차후 10년간은 바이언의 미들을 책임질수 있을것이다.

더리흐트

전반기 평: 평가 애매, 후반기 평: A, 전체 평: 평가 보류

코멘트: 바이언의 차기 주장이 가장 어울리는 수비수. 전반기 부상으로 오랜시간 고생하며 폼에 대한 걱정을 했지만 후반기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지난 시즌 분데스 최고의 수비수가 본인이였다는걸 증명하는듯 했다. 경기를 읽는 능력, 수비 라인 조절, 안정감, 등 다양한 장점을 보이고 있으며 인터뷰도 바이언에 온 이후론 굉장히 깔끔하게 선보이고 있어 본인이 바이언의 주장감이 되어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다이어

전반기 평가 불가, 후반기 평: A-~ A

코멘트: 오면서 욕이란 욕을 다 쳐먹었다. 심지어 기존 바이언 팬들조차 얘를 돈 주고 사오는걸 극구 혐오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다이어는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빌드업, 내려앉았을때의 안정감, 등 이적료 4m이 개혜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스날전, 레알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로 승선, 유로에서의 모습도 기대된다.

우파메카노

전반기 평: A+, 후반기 평: D-, 전체 평: C+

코멘트: 우파메카노가 전반기 보여줬던 모습은 굉장히 놀라웠다. 빌드업, 안정성 면에서도 굉장한 모습을 보였고 뮌헨이 전반기에 체급으로 상대팀을 눌렀을때 뒷공간을 잘 막아주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 라치오전 개지랄, 보훔전 개지랄, 이외에도 경기 출전시 사소한 개지랄로 경기를 말아먹기 시작하더니 투헬의 4순위 센터백이 되었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뇌절 줄이기.

부나사르

평가 거절

코멘트: 나가

라이머

전반기 평: C+, 후반기 평: B+, 전체 평: B+

코멘트: 전반기에 라이머는 미드에서의 개염병 지랄끝에 우풀백 자리를 보게되었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미드에 있을때보단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본 포지션이 아니여서 그런지 위치 선정, 1ㄷ1 수비등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기엔 키미히가 우풀백으로 가면서 라이머가 미드필더로 다시 이동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말그대로 뇌없이 활동량으로 커버치던 스타일이였다. 그러다가 점점 발전하여 활동량이랑 좋은 전진성으로 바이언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1차전의 모습은 대단히 좋았다. 부상만 좀 덜 당하면 바이언의 마당쇠 역할을 잘 해낼거 같은 선수.

게헤이루

전반기 평: C-, 후반기 평: B, 전체 평: B-

코멘트: 시즌 극 초반을 부상으로 날리면서 오자마자 뮌헨 팬들의 불신을 일으킨 선수. 그래도 좌풀백, 중미, 윙어에서 자리에서 꽤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든든한 백업 역할로 사용하게 된 선수. 다만, 수비가 비교적 좋지 못하여 완전한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어려워보이고 부상이 역시나 걸림돌.

사샤보이

전반기 평: 불가, 후반기 평: 얘 경기를 본적이 몇번 없음

코멘트: 30m 주고 사왔는데 쳐 눕더니 시즌아웃 당함. 하루빨리 나가길 강력히 바람.

알폰소 데이비스

전반기 평: C-, 후반기 평: D, 전체 평: F

코멘트: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의 뒷공간을 털어줘야 할 선수이지만 진짜 그 속도말고 다른 능력치가 아예 없어지고 있는 선수. 걍 개좆좆좆좆좆같은 기본기로 찬스를 죄다 날리며 개 욕나오는 크로스 능력과 수비 능력 패스 능력을 보유중인 선수. 그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 가고 싶다고 개찡찡대고 있으며 본인의 동포지션 선배인 알좆좆의 뒤를 이어 뮌헨에게 연봉 20m을 달라는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꺼져라

마즈라위

전반기 평: D-, 후반기 평: C+, 전체 평: D

코멘트: 사실 시즌전부터 굉장히 불안했다. 본인과 같은 포지션인 파바르가 이적, 스타시니치가 임대를 떠나서 전문 우풀백이 팀에 본인밖에 없는데 출전시간이 부족하다는 개소리를 언론에 에이전트가 씨부린것. 예상과 똑같이 시즌 시작하고 시원하게 누웠고 나왔을땐 그닥 잘하지도 못했다. 후반기엔 더 못하는 알폰소 좆좆좆좆의 자리인 좌풀백으로 출전하였는데 오히려 그 자리에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능만 하다면 얘 팔고 새로운 풀백좀 사왔으면 좋겠다.

김민재

전반기 평: A, 후반기 평: C-, 전체 평: B

코멘트: 전반기엔 우파와 함께 팀의 수비진을 책임지던 선수. 함께 견고하게 수비진을 구축했으나 투헬이 추구하던 안정적 축구와 반하는 오버래핑으로 투헬에게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었다. 후반기엔 아시안컵의 여파때문인지 실점 자체도 늘었고 본인의 피지컬이 풀핏으로 돌아오지 못한 느낌이였다. 이때문에 실점이 많아져 더리흐트,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밀렸으며 최근 교체로 나왔던 하이덴하임전, 선발로 나온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시즌 전 훈련소, 시즌 중 아시안컵이라는 핑계라도 있었지만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더이상의 핑계거리는 없다. 한국인으로써 정말 잘해줬으면 좋겠고 이보단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추천점.